김병만, 10초안에 뭐든지 다하는 '스피드의 달인' 변신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달인' 김병만이 이번엔 '10초의 달인'으로 변신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병만은 27일 방송된 KBS '개그 콘서트 달인'에서 무엇을 하든지 10초를 넘겨본 적이 없는 '거북' 김병만 선생으로 변신했다.

사과껍질을 10초 안에 깎기, 10초 안에 깍두기 담그기를 연속으로 성공하며 기세를 올린 김병만은 이어 10초 안에 콜라 먹기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콜라를 10초 안에 마시고는 연신 트림을 해 방청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김병만은 이어 종이컵 50개를 10초 안에 정리하기, 허들 장애물을 10초 안에 건너기 등을 모두 성공해 박수를 받았다.

김병만은 마지막으로 10초 안에 세수하고 머리감기에 도전했다. 그러나 도전에 실패한 김병만은 "나는 원래 이렇게 하고 목욕탕으로 외출한다"며 퇴장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 9시쯤 뉴스'코너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폭력성 테스트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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