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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조영남이 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서왔던 지난 45년을 되돌아본다.
조영남은 오는 3월 10일, 11일 양일간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시봉 그후 45년, 조영남 콘서트'를 열고 오랜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에서 조영남은 지난 1966년 서울 무교동에 위치한 음악감상실 세시봉 무대에 처음 섰던 그날부터 지금까지의 자취를 돌아보며, 45년간 만들었던 추억의 음악과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 모스틀리 60인조 오케스트라와 인천오페라 합창단이 함께해 클래식과 대중음악 그리고 현대미술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예술 세계를 펼친다.
조영남은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세시봉 시절에 불렀던 노래도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디너쇼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이미자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화가로도 활동하는 조영남은 공연 당일 세종문화회관 로비에서 화투 그림과 바둑알 그리고 소쿠리 등의 작품과 이경실, 최유라, 박미선 등 지인들의 모습을 직접 그린 그림도 공개한다.
[콘서트를 여는 조영남(위), 조영남이 그린 지인들의 모습. 사진 = 솔트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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