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전지현 병품남이자 이세은의 스토커였다'…무명시절 화제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현빈앓이' 신드롬의 주인공 현빈의 무명시절이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에서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지만 오는 7일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스타가 된 현빈이지만 그에게도 신인시절이 있었다고. 현빈의 무명시절 첫 드라마 역할은 KBS '보디가드'에서 맡았던 이세은의 스토커 역이었다. 또 전지현이 주인공인 CF에서 뒷모습만 나온 병풍남이었던 적도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다 '내 이름은 김삼순'을 통해 확실하게 스타로 성장했고 이후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만나 스타덤에 올랐다.

이날 인터뷰에서 현빈은 "(앞으로) 어울리는 이미지를 억지로 벗고 싶진 않다. 하지만 계속 그 역할만 할 순 없지 않나. 다른 걸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현빈은 오는 7일 해병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현빈의 무명시절. 사진 = S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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