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1박2일'제작진이 '막내' 엄태웅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간판코너 '1박2일'에서는 시청자의 폭풍 관심을 받았던 새 멤버 엄태웅의 영입 후 첫 이야기가 생생하 전파를 탔다.
'막내'를 맞이하는 '1박2일'제작진은 "야생,야외 버라이어티에서는 10년 가는 파상풍 예방주사를 맞아야 안전하다"며 선물로 10년짜리 예방주사를 선사했다.
그러나 옆에 있던 은지원은 "종민이는 안 맞지 않았어? 들어온 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라고 말하자 이승기가 "태웅이 형 오니까 맞혀준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수근은 김종민에게 "막내한테 고마워해~"라고 말해 김종민을 두 번 죽였다.
이내 병원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엄태웅과 김종민이 10년짜리 예방주사를 맞는 것을 지켜봤고 선물을 받은 둘과 나머지 멤버들은 이제 진정한 하나가 되어 강호동은 "이제 대한민국 어디를 가도, 무슨 미션을 맞아도 다 할 수 있다"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자택에서 잠자고 있는 엄태웅을 납치해 방송에 임할 모든 준비를 마쳐 데려오는 것으로 독특한 신고식을 치룬 엄태웅은 잠에 덜깬 얼떨떨한 표정으로 오프닝에 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엄태웅, 김종민 선물. 사진 = KBS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