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조현오 경찰청장이 최근 발견된 故장자연 편지와 관련해 "친필이라면 전면 재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YTN에 보도에 따르면 조현오 경찰청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전체회의에서 "편지가 친필로 확인된다면 국민적 의혹이 제기되는 모든 부분을 수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는 진보신당 조승수 의원이 "친필이면 재수사 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왔다.
또한 조현오 경찰청장은 "편지 소유자 전모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과거 수사시 신뢰할 수 없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자연 편지에서 일부 위조 흔적이 발견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 이번 장자연 사건은 경찰이 밝힌 일주일내, 빠르면 이번 주말 국과수의 편지 필적 감정 결과에 따라 수사의 향방이 가려질 전망이다.
[장자연 편지. 사진 = YTN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