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축사를 뛰쳐나온 흑돼지 2마리가 밤늦게 경북 칠곡군 도심을 활보하다 30여분 만에 출동한 소방 구조대에 의해 집으로 돌려보내졌다.
지난 11일 오후 10시 45분께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 매원네거리 도로에 김모(52)씨의 축산농장에서 탈출한 170kg짜리 흑돼지 2마리가 출몰, 주민들이 놀라고 차량통행이 일시 혼선을 빚는 소동이 일어났다.
탈출한 흑돼지 11마리 중 9마리는 축사 인근에서 모두 붙잡혔으나, 나머지 2마리는 30여분 동안 도심을 활보하다 칠곡소방서 구조대에 붙잡혀 축사로 돌려보내졌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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