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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후쿠시마 제 1원전 부근에서 인체에 결정적으로 해로운 스트론튬이 검출됐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12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원전에서 30km 떨어진 나미에마치와 이다테무라 두곳에서 채취한 흙을 분석한 결과 미량의 스트론튬90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스트론튬90은 반감기가 29년으로 길고 뼈에 축적돼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방사성 물질로, 요오드나 세슘에 비해 위험한 물질이다.
스트론튬90이 대기 중에 방출되면 목초와 야채에 흡착하고 목초를 먹은 소의 우유을 통해 사람의 체내에 들어갈 우려가 높다.
이번에 검출된 스트론튬 90은 1kg당 3.3베크렐에서 32베크렐로, 건강에 영향이 없는 미량이다.
이 밖에도 후쿠시마현이 지난달 19일, 원전에서 40km에서 80km 사이 지역인 오타마무라 등 모두 4군데 장소에서 채취한 식물에서도 스트론튬90이 검출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지진 전(위)과 후. 사진 = 구글 어스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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