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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진행을 맡은 이소라가 프로그램 제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빌딩 1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제작발표회에는 MC를 맡은 이소라와 보조 MC 겸 음악감독 정지찬, 제작자 임용현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1996년 선보인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6년동안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던 라이브 콘서트 토크쇼다.
프로그램을 부활시킨 이유에 대해 임용현 PD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가보면 다시 보고싶다는 의견이 많다. 구시대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는 것"이라며 "문화적으로 풍요로웠던 90년대 그 시대를 재현하기 위해 부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를 한마디로 "음악과 사랑에 대한 그리움, 설레임"이라고 표현했다.
이에 이소라는 "작년 12월 출연제의를 들었다, 저녁식사 중이었는데 굉장히 로맨틱 했다"며 "잠들기 직전까지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소개했다.
한편 13일 첫녹화에는 가수 김태우와 팀이 출연하며 이승환이 작은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라.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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