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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탤런트 김동현이 부동산 관련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
양평경찰서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애서 "김동현씨가 고소를 당한 것은 사실이다. 아직 수사가 종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 유무는 뭐라 할 말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소장 접수의 요지는 김동현씨가 지난해 7월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의 토지 5493㎡를 5억8000만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나 잔금을 지불하지 않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장을 살펴보면 김동현씨가 자신의 명의로 등기를 완료해 주면 땅 일부를 개발해 잔금 2억9600만원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지난해 8월 9190만원을 받고 토지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고 말했으며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계약이 이행되지 않은 것으로 돼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이 마음대로 하라는 식으로 대처했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리가 확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다만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것은 소장에 함께 첨부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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