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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갑자기 실종돼 자살설에 휩싸였던 중국 성인영화 '옥보단 3D'의 주연배우 란옌이 돌아와 "절에 다녀왔다"고 태연하게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란옌은 핸드폰과 주요 물품들을 모두 집에 놓아두고 매니저와 가족, 관련된 모든 지인들과 연락을 끊고 약 20일간 돌연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자살설 등 루머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란옌의 매니저가 '옥보단 3D' 촬영 당시 "영화를 촬영하면서 스트레스가 대단했다, 촬영 당시 부담감으로 우울증을 알았을 정도"라고 전해 루머가 발 빠르게 퍼져갔다.
하지만 잠적했던 란옌은 지난 12일(한국시각) 홍콩에서 열린 '옥보단 3D'의 공식 행사에 아무 문제없이 나타나 "기도를 드리러 절에 다녀왔을뿐"이라고 태연하게 밝혀 그동안의 무수한 루머들을 단순 해프닝으로 만들었다.
'옥보단 3D'에서 란옌은 밖으로 떠도는 남편 미앙생을 기다리는 일편단심 지고지순한 옥향 역을 맡아 10시간 넘게 계속된 수중 정사신 촬영으로 인해 저체온증에 걸릴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고.
[사진 = 영화 '옥보단 3D'의 란옌]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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