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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베우 예지원(39. 본명 이유정)이 전신성형을 원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예지원은 12일 YTN ‘뉴스 앤 이슈 - 이슈 앤 피플’에 출연해 최근 근황과 함께 여배우로서 삶에 관한 사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어릴 적 전신성형을 원했었다는 말을 들었다”는 앵커의 질문에 “나는 어릴 때 서구 미인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데미 무어, 소피 마르소 등 사진들을 방에다 붙여 놓고 닮고 싶어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전신성형을 시켜달라고 조르기도 했다”며 “그러나 부모님은 해주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래서 나중에 내가 돈 벌어서 전신성형을 해야지하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연예인이 되고 이 얼굴 때문에 자꾸 캐스팅이 돼 결국엔 못하게 됐다. 그리고 전신성형을 하려고 보니 견적이 많이 나올 것 같아서 포기했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그는 “그래서 아직 성형한 곳이 없다. 부모님께 감사히 생각한다 이제는 성형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살이나 안 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원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이 공개돼 그녀가 자연미인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한편 예지원은 연극 ‘미드썸머’(Midsummer)에서 겉보기엔 냉철하고 이지적이지만 하는 일마다 실수투성이 변호사인 헬레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예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YTN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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