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함태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역대 4번째로 팀 통산 3200 도루 고지를 점령했다.
두산은 20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4번 김동주가 3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좌적 적시타를 터트린 뒤 양의지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가장 먼저 3200도루 기록을 작성한 팀은 KIA로 지난 2008년 4월 29일 잠실 두산전에서 나왔다. 이후 LG, 롯데가 차례로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8일 잠실 롯데전에서 시즌 1호 도루에 성공한 김동주]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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