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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빙판 위에서 무결점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였다.
유노윤호는 22일 오후 첫 방송된 SBS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팝스타 故 마이클잭슨의 곡에 맞춰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공개된 연습 영상에서 유노윤호는 빙판 위에서 한 발 내딛는 것 조차 어려울 정도로 서툰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타고났다기 보다는 노력하는 유노윤호를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하지만 본 공연에서 유노윤호는 마이클잭슨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점프와 스핀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응원차 자리한 멤버 최강창민 샤이니의 민호, f(x)의 설리, 배우 유인나, 티아라 지연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나고 4명의 심사위원은 유노윤호의 연기에 대해 "기대 이상의 연기였다. 너무 훌륭하다. 의상도 신선했고 모든 기술이 기대 이상이다"고 높이 평가하며 33.4점을 줬다.
유노윤호를 포함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아이스댄싱 경연을 펼치는 '키스앤크라이'는 최고의 한 팀이 오는 8월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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