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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김윤석이 제64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귀국한 뒤 첫 소감을 밝혔다.
김윤석은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한 영화‘황해’를 통해 해외 언론 및 현지 영화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22일 오전 입국했다.
입국 현장에서 김윤석은 “온 몸으로 그곳에 뜨거운 열정과 좋은 기운을 잔뜩 받고 왔다. 더 좋은 연기로 한국 영화를 응원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황해’를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움을 느꼈다. 칸에서 영화를 보고 나니 한 명 한 명 노고가 생각났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황해’가 상영할 때마다 일반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극중 김윤석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특히 김윤석에 아우라가 돋보인다며 극찬했다.
또한 그는 칸에 머무르는 동안 해외 매체 인터뷰에서 독특한 입담으로 인기를 독차지했다고 한다.
한편 김윤석은 이한 감독의 영화 ‘완득이’ 촬영을 마치고, 최동훈 감독의 새 영화 ‘도둑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윤석.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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