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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최근 재녹화를 두고 외압설 등이 불거진 케이블 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에 대해 제작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 JOY는 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월 25일 이소라는 건강문제로 녹화에 불참하게 되었으며, 이날 게스트로 출연하기로 한 김제동씨를 임시 MC로 투입. 이날 2회 분량의 녹화를 진행하게 됐다”고 당시 김제동을 MC로 투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임시 MC를 투입하게 된 것에 대해 제작사 측은 “공개방송으로 약 500여명의 방청객이 관람, 일부러 공연장까지 온 많은 방청객들을 위해 임시 MC로 부득이하게 진행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논란이 된 1일 재녹화에 대해서 제작진은 “이소라 측이 몸이 호전 되는대로 재녹화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고, 제작진이 이를 수용해 기존 일정이 아닌 이날 녹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국 당일 이소라의 건강이 악화돼 녹화를 진행할 수 가 없었고, 게스트로 출연 예정인 윤종신을 임시 MC로 투입하게 된 것이다.
끝으로 제작진은 “이렇게 녹화된 두 편의 ‘프로포즈’에 대해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특집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김제동의 출연분이 분명히 방송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사진 = 김제동]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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