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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같은 소속사의 자매그룹 카라와 함께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소속사 DSP미디어는 7일 일본 유니버셜 시그마와 함께 오는 9월 레인보우의 데뷔 싱글 ‘에이(A)’를 발표하고 현지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DSP는 유니버셜 시그마와 함께 카라의 일본 활동을 공동 추진 대성공을 거뒀다. 레인보우는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일본에서 ‘카라의 자매들’로 적지 않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태라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레인보우가 한국 ‘에이’ 활동 당시 상의를 끌어 올리는 ‘배꼽 댄스’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사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시 한국에서는 걸 그룹의 선정적인 안무 및 의상에 관한 규제 강화로 레인보우는 ‘배꼽 댄스’를 준비하고도 제대로 활동에서 선보이지 못한 바 있다. 레인보우의 일본 활동에서는 배꼽춤을 제한없이 표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레인보우는 6월말로 예정된 ‘TO ME(내게로…)’의 후속 활동을 준비 중이며 이와 병행해 일본 데뷔 싱글 녹음 및 자켓과 뮤직비디오 촬영 일정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레인보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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