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 김주영 기자]조광래 감독이 세르비아와 가나와의 평가전에 총평하며 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7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평가전에서 지동원(전남)과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3일 세르비아전 승리를 비롯해 두 경기 평가전 모두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직후 조광래 감독은 "이번 2연전은 결과적으로 100점을 줄 수 있다"며 "내용면에서는 좀 더 전방에 깊은 패스를 하고 나가는 공격 패스 속도나 정확성에서 보안을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미드필더에서 많은 패스를 할 때는 패스 미스가 적게 나왔지만 깊은 패스를 하고 난 뒤에는 패스 미스가 자주 나와서 이 부분에 보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광래 감독은 "우리팀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상대도 마찬가지로 힘들다. 이것이 바로 축구다"고 밝혔다.
[조광래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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