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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위대한 탄생'의 스타 데이비드 오(20)와 권리세(20)가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제영재 PD는 8일 전화통화에서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가 새 커플로 합류하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커플의 하차 없이 네 커플 시스템으로 방송된다"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빠른 시일 안에 '우리 결혼했어요'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갑내기인 데이비드 오와 권리세는 각각 재미교포와 재일교포로 한국에서 가상 부부로 생활하며 풋풋한 부부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최근 '세바퀴'에 출연했을 때도 러브 라인이 형성돼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바 있다.
[사진 = 데이비드 오(왼쪽)와 권리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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