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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최근 프랑스 파리 공연으로 K-POP 열풍을 유럽에 전파했던 그룹 슈퍼주니어가 일본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일 발매된 슈퍼주니어의 일본 데뷔 싱글 ‘美人’(BONAMANA)이 6월 둘째 주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 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의 인기 한류그룹으로 거듭난 것. 슈퍼주니어는 특히 현지에서 별도의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등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성적을 거둬 이례적이다.
슈퍼주니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싱글은 초도 주문량만 10만장을 넘어서 한국 그룹 첫 싱글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는 등 슈퍼주니어에 대한 일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주니어의 일본 데뷔 싱글은 지난해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미인아’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이 곡은 일본 유명 편의점 업체 ‘서클 K 선쿠스’의 CM송으로 쓰이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현재 정규 5집 준비에 한창이다.
[일본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오른 슈퍼주니어. 사진 = SM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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