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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가수 출신 탤런트 강성(30. 본명 임강성)이 VJ 출신 탤런트 이슬비(26)와 오는 10월 1일 결혼한다.
16일 강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강성이 10월 1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슬비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7년 전부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2~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교제 중인 것은 알았지만 결혼한다는 소식은 나도 기사를 보고 처음 접해 깜짝 놀랐다. 강성에게 물어보니 맞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교제기간이 짧은 편이라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시는데 강성은 아니라고 했다”면서 “사귄 기간은 짧지만 오랫동안 알고 지낸 만큼 서로를 신뢰하는 마음이 커 결혼을 결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성은 지난 2002년 1집 앨범 ‘Always’로 데뷔한 후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후 음악활동과 더불어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강성은 지난해 SBS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강성은 최근 SBS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에 캐스팅 돼 첫 사극연기 준비에 한창이다.
예비신부 이슬비는 잡지모델로 데뷔해 VJ활동을 했고, 영화 ‘안녕, 형아’, ‘펀치 스트라이크’ 등에 출연했다.
[강성(왼쪽)-이슬비.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슬비 미니홈피]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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