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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는 월요일 밤 예능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를 폐지하고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을 앞세워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신설한다.
새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방송국의 녹화 스튜디오를 벗어나 맨발 걷기, 야외 명상 등이 가능한 자연으로 자리를 옮겨 제작될 예정이다.
탁 트인 자연에서 1일 힐링캠프를 만들고 스타를 초대해 힐링 체험을 나누며 초록 자연으로부터의 위안 효과, 감촉 효과, 진정 효과, 상쾌 효과, 먹을거리 효과 등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토크쇼를 진행한다.
마음의 위안과 치유를 원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힐링 테라피, 힐링 리조트, 힐링타운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자들에게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꾸미지 않은 소박한 대화의 기쁨을 나누는 새로운 토크쇼가 될 것이다.
새로운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MC는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이다. 최근 금연으로 몸과 마음의 치유를 선언한 이경규는 "경청하는 토크쇼의 MC로서 만나서 이야기하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라는 모토를 강조하겠다"고 했다.
열린 대화를 지향하는 토크콘서트로 공연장에서 많은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김제동은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합류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열린 대화'를 보여준다"는 포부를 밝혔다.
토크쇼 MC로서 예능 프로그램에 새롭게 진입하는 한혜진은, 드라마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소탈한 매력과 상대방을 몰입시키는 화술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할링캠프'는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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