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의 김효범이 결국 연봉조정을 신청했다.
서울 SK는 30일 "지난 시즌 FA를 통해 팀내 최고연봉을 기록했던 김효범이 4억6천만원(연봉 4억1천4백 만원, 인센티브 4천6백만원)을 요구해 3억3천만원(연봉 3억원, 인센티브 3천만원)을 제시한 구단과 격차를 보여 연봉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주장을 맡은 주희정은 지난 시즌과 같은 5억원(연봉 4억5천만원, 인센티브 5천만원)에 계약했으며, 김민수는 1억7천5백만원(연봉 1억7천만원, 인센티브 5백만원)으로 지난 시즌 대비 12.5% 삭감된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선발된 김선형은 1억원(연봉 9천5백만원, 인센티브 5백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서울 SK는 연봉조정을 신청한 김효범을 제외한 선수 보수총액이 13억8백만원으로 65.4%의 샐러리 캡 소진률을 기록 중이다.
[김효범.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