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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신인 그룹 레드애플이 술에 취한 행인으로 인해 차량 묻지마 테러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레드애플의 리더 재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달 전쯤 새벽에 우리 벤 부순 사람입니다. 찾아주세요. 경찰에서는 아직 잡지 못했어요. 이 분 덕분에 다음날 스케줄에 차질 있었습니다. 아직도 부수고 다니나? 잡히기만 해봐라”라며 CCTV 영상을 게재했다.
문제의 CCTV 영상에선 술에 취한 한 남성이 비틀거리며 레드애플의 벤으로 보이는 차량에다가가 더듬대며 문을 열려 하고, 문이 열리지 않자 주먹질에 발로 차 부수고 있다.
레드애플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의 묻지마 테러로 레드애플은 다음날 진행예정이었던 스케줄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꼭 잡길 바랍니다”, “술에 취했으면 곱게 집에 들어가지 벤은 왜 부수나?”, “비틀거리는 모습이 아주 제대로 취했네”, “사람한테 해코지 안 한게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5인조 밴드 레드애플은 지난달 16일 미니앨범을 발매해 타이틀곡 '니가 뭔데'로 활동하고 있다.
[레드애플(위)이 차량 묻지마 테러를 당했다. 사진=스타토리 제공, 해당 CCTV 영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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