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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써니'의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써니' 배급사 CJ E&M 영화부문 측은 26일 "오는 28일 감독판 개봉에 맞춰 29일 오후 7시30분 CGV 용산에서 강형철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 진희경 고수희 심은경 강소라 김민영 박진주 남보라 김보미 민효린 등 배우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감독판 개봉에 대한 감회와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번 '써니' 감독판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영화 포털사이트 맥스무비와 '써니' 공식 트위터(@sunny_friends) 이벤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써니' 감독판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상영, 기존 개봉판에서 생략됐던 현재 에피소드가 보강돼 25년 만에 다시 만난 칠공주 써니의 사연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에 욕설이나 폭력 수위로 청소년관람불가가 판정돼 삭제되거나 수정되어야 했던 '써니'의 과거 갈등 에피소드 역시 강형철 감독의 의도대로 되살아날 예정이다.
[사진='써니']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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