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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겸 배우 고호경과 위치스 멤버 하양수가 7년 열애 끝에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980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아름다운 사랑을 가꿔왔지만 3개월 전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 이들을 아는 연예계 관계자는 “얼마전 만남을 정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고호경과 하양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연예계 컴백 활동에 있어 서로 도움을 주는 등 애틋한 만남을 이어갔으나 안타까운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특히 지난해 7월 SBS E!TV ‘E!뉴스코리아’를 통해 “결혼은 천천히 원하고 싶을 때 하겠다”고 했으나 바람으로 남게 됐다.
고호경은 지난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뒤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얼굴을 알렸으며 1999년 1집 앨범 ‘그로잉 업’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지난 1998년 결성된 그룹 위치스 멤버인 하양수는 MBC 강변가요제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7년 열애 끝에 결별한 고호경(왼쪽)과 하양수. 사진 = SBS E!TV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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