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유럽서도 통했다…일본 이어 독일도 접수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시크돌’ 엠블랙(MBLAQ)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통했다.

엠블랙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모나리자’가 지난 25일 발표된 독일 최대 음악사이트 Viva 온라인 클럽차트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도 1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유럽 내 인기를 실감했다.

이 클럽차트에는 엠블랙 외에도 비스트의 ‘픽션’이 3위, 2PM의 ‘핸즈 업’이 45위를 기록했으나 현재 활동 중인 남성 아이돌그룹 중에서는 엠블랙이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엠블랙은 앞서 지난 5월 남성그룹으로는 최초로 데뷔 첫 주 오리콘 데일리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엠블랙은 한편 오는 8월 2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맨 인 엠블랙’이라는 제목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신보 '모나리자'로 컴백 활동 중인 엠블랙. 사진 = 제이튠캠프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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