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컵대회 우승상금 전액을 기부한다.
울산은 27일 러시앤캐시컵 2011 우승 상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전했다. 김호곤 울산 감독이 선수들의 뜻을 모아 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고 권오갑 사장은 이를 수용하는 한편 선수단에게 별도로 1억원을 포상하기로 했다.
울산 구단은 기부금의 성격을 유소년 축구발전기금과 복지시설 지원금으로 한정해 기부처를 물색한 결과 울산광역시 축구협회,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노인회 울산동구지회, 울산 참사랑의 집, 어린이재단 화정종합복지관에 각각 기부키로 했다.
울산은 사랑나눔릴레이 활동도 이어간다. 사랑나눔릴레이는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않는 대신 16개 구단이 참가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울산은 28일 오전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 참사랑의 집을 방문해 환경미화와 배식활동에 참가하고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울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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