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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일본판 소녀시대가 등장했다?
소녀시대와 똑같이 9인조인 일본의 걸그룹 'E-Girls'가 10월 12일 데뷔를 앞두고 지난 26일 도쿄 시부야에서 '이 걸스쇼(E-Girls SHOW)'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열었다.
일본 음악매체 오리콘은 27일 이 소식을 전하며 E-Gilrs에 대해 소개했다. E-Girls는 LDH소속 남성그룹 EXILE(에그자일) 스타일의 걸그룹으로 기존의 FLOWER에 5명을 새롭게 합류시켰다. 에그자일 스타일답게 E-Girls는 파워풀한 댄스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매력으로 내세웠다.
팀 전신인 FLOWER는 에그자일의 라이브 투어에 댄서로 무대에 서거나 뮤직비디오, 잡지 모델, 드라마 출연 등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리더 미즈노 에리나는 "감개무량하다. 한사람 한사람이 꿈을 가지고 빛을 발하면서 유일무이한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13세로 최연소인 반도는 "나이를 느끼지 않게 어른스런 퍼포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와시오는 "4명의 전 멤버의 박력에 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Girls 멤버는 FLOWER에 있던 미즈노 에리나, 나카시마 미오, 후지이 슈카, 시게토메 마나미와 새롭게 합류한 와시오 레이나, 무토 치하루, 사토 하루미, 이치키 교우카, 반도 노조미로 구성됐다.
[첫번째 이벤트를 연 E-Gilrs. 사진 = 일본 오리콘사이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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