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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중국의 '순양함' 쑨양(20)이 자유형 800m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쑨양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800m서 7분38초57을 기록하며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처음부터 독주체제를 구축했다. 2미터(198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쑨양은 초반부터 선두를 질주했다. 700m를 넘어서 막판 스퍼트를 시작한 쑨양은 2위와 차이를 벌리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은 7분41초86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게르고 키스(헝가리)는 7분44초94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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