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정부가 일본 자민당 의원 일행의 울릉도 방문 불허 입장을 전달했다.
외교통상부는 29일 일본 자민당 의원 4명의 울릉도 방문 강행과 관련해 무토 마사토시 주한일본대사를 외교부로 초치, "방한시 신변안전 확보가 어렵고 양국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감안해 입국을 허용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우리 정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자민당의 신도 의원 등 4명의 의원들은 8월 1일 오전 도쿄에서 김포공항으로 들어오는 비행기를 예약해 둔 상태다. 이들은 입국 후 대구를 방문한 뒤 8월 2일 울릉도로 향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일본 의원이 김포공항에 도착하면 입국심사대에서 심사관이 입국을 불허하고 정중하게 돌려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한민국의 이익과 공공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사람은 입국금지를 할 수 있다"는 출입국 관리법 11조를 근거로 제시했다. 법무부도 외교부로부터 입국금지 명단을 29일 오후 통보받아 이들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마쳤다.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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