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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한혜린이 양윤호 감독의 4D 제주홍보 필름 '신들의 섬, 제주'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1일 오전 한혜린 소속사 B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혜린은 '신들의 섬, 제주' 여자주인공 자청비 역에 캐스팅 됐다.
'신들의 섬, 제주'는 제주도에 세워지는 제주자연유산센터 4D전용 상영관에서 상영될 첫 번째 컨텐츠로, 제주 신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물이다. 영화 '그랑프리', '가면'을 비롯, 드라마 '아이리스'를 연출한 양윤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혜린이 맡은 역할 자청비는 어머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시로미 열매를 캐러 제주도의 깊은 산을 헤메는 주인공 미루를 대별왕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고 인도해주는 강한 캐릭터다.
SBS 드라마 '신기생뎐' 종영 후, 한동안 휴식을 취하던 한혜린은 "비록 큰 상업영화는 아니지만 동화같은 판타지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고 양윤호 감독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기대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혜린. 사진=BK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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