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야구 꿈나무 육성과 아마야구의 발전 및 야구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25회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를 실시한다.
‘제25회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 야구 선수권대회’ 개막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구의 야구장(초등부)과 9월 2일 오후 3시 장충동 리틀 야구장(리틀부)에서 열린다.
두산 베어스와 서울시 야구협회, 한국 리틀야구 연맹, 소년한국일보, 스포츠토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1986년부터 시작, 올해로 25회를 맞이했으며,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스포츠토와 CJ마구마구, 휠라코리아, 스카이라인스포츠가 이번 대회를 공동 후원한다.
특히 이번 리틀 야구 대회는 두산 베어스 창단 30년을 맞아 지난해까지 서울·경기 리틀팀만 참가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 지역의 리틀팀을 초청해 명실 공히 국내 최대 전국 리틀 야구 선수권 대회로 발돋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24개팀과 전국 리틀 50개팀이 참가하며 초등부는 8월 23일부터 29일, 리틀부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구의 야구장과 장충동·남양주 리틀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고로 지난해 대회에서는 화곡초등학교와 용산구 리틀팀이 두산베어스기 우승기를 차지했다.
또한 대회 우승팀에게 우승기를 비롯해 크리스탈 트로피, 상장, 기념메달과 함께 휠라 인조 잔디화, 시합용 야구 배트, 경기용 야구공을 부상으로 지급하며 준우승팀과 3위 2개팀, 베어스상, 감독상, 특별공로상, 지도상을 수상한 팀에게도 트로피와 상장, 상패, 인조잔디화와 시합용 배트(준우승팀), 경기용 야구공 등의 야구용품을 함께 수여한다.
두산 베어스는 9월 홈경기 중 하루,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초등학교와 리틀팀을 모두 초청해 무료 단체 관람 행사를 실시하며 경기에 앞서 입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기 어린이 야구대회.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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