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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가수 시온(ZioN)이 직접 프로듀서한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시온은 지난 2006년 데뷔 당시 남성듀오 금과은의 가수 임용재의 막내딸로 주목받았던 가수. 선배 가수 이은미로부터 재능을 인정받아 2년간 개인 레슨을 받은 것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8년 정규 앨범 이후 시온이 19일 발표한 미니앨범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는 그의 프로듀서적 역량과 작사, 작곡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슈퍼맨’(Superman)으로 꿈을 위해 나아가자는 의미의 경쾌한 팝 스타일 곡이다. 서브 타이틀곡 ‘태양을 사랑한 달’은 시온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얼마전 배우 기태영과 결혼한 SES 유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아 눈길을 끈다. 시온은 유진 결혼식 당시 빅뱅의 태양과 함께 듀엣곡으로 축가를 선사했다.
시온은 한편 최근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 OST 메인 타이틀곡 ‘가버려’를 불러 컴백 시동을 걸었다.
[3년 만에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실력파 가수 시온. 사진 = 스타엔트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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