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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독특한 팬을 공개했다.
규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사전 녹화에서 김완선과 대화를 나누던 중 "비행기 옆자리까지 쫓아오는 열성팬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외공연을 나가기 위해 비행기를 탑승하면 항상 같은 사람이 옆자리에 앉아있었던 적이 있다"며 "여행사나 비행사에 친구 분이 있는지 좌석을 항상 자신의 옆자리로 바꾸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나에게만 해당되는 일"이라며 열성팬이 있는 한류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박재범 역시 "20명 정도 되는 팬들이 해외투어 할 때 한 곳도 빠짐없이 따라다닌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0일 오후 5시 50분 '불후의 명곡2'를 통해 공개된다.
[규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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