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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이 올시즌 소속팀서 쉽지 않은 포지션 경쟁을 펼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각) 독일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히츨스페르거 영입을 발표했다. 히츨스페르거는 독일 대표로 A매치 52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분데스리가에서만 125경기에 출전해 20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히츨스페르거는 슈투트가르트(독일) 뿐만 아니라 라치오(이탈리아) 웨스트햄(잉글랜드)서 활약한 가운데 안정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히츨스페르거는 볼프스부르크와 3년 계약한 가운데 팀으로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히츨스페르거는 볼프스부르크 입단 후 팀내 주축 선수를 의미하는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또한 볼프스부르크의 마가트 감독은 "히츨스페르거는 우리팀의 리더 역할을 해줄 선수"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볼프스부르크가 미드필더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한 가운데 구자철은 올시즌에도 힘겨운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구자철은 최근 팀 훈련 중 발목 부상을 당한 가운데 이달 소속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특히 구자철은 지난시즌 볼프스부르크에 입단한 후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한차례였다. 올시즌 역시 지난 13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전서 한차례 교체 출전하는 것에 그쳤다. 볼프스부르크는 만주키치(크로아티아) 하세베(일본) 등이 올시즌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확보한 가운데 베테랑 미드필더 히츨스페르거까지 영입했다. 볼프스부르크 중원 주전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시즌초반 부상을 당한 구자철이 소속팀내 입지를 넓혀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구자철.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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