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대학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는 배우 신현준이 교수 면접 당시 스캔들 때문에 빚어진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신현준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시즌3'에 출연해 "교수가 되기 위해 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앞에서 최종 면접을 봤다"며 "면접관이 내 자료를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준은 "면접관들이 내 연예계 스캔들을 다 알고 있었다"며 "면접관들이 연예계 뿐만 아니라 학원가도 소문이 많이 나는 곳이라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라고 전했다.
교수가 된 신현준은 학생들이 연구실에 찾아오면 꼭 연구실 문을 열어놓기로 총장과 약속까지 한 사연을 밝혀 모두를 포복절도케 했다.
한편 신현준은 인덕대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지난 해 3월부터 대학 강단에 섰다.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