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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아시아와 미주를 넘어 유럽 공략에 나선다.
JYJ는 오는 10월말 스페인 및 11월 초 독일 단독 공연을 실시한다. 서유럽과 동유럽을 동시에 정복하겠다는 전략으로 야심찬 도전을 시작한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JYJ의 유럽 공연 소식을 전하며 "JYJ의 월드와이드 앨범 발매 이후, 서유럽뿐 아닌 북유럽과 동유럽에서도 공연을 유치하려는 많은 러브콜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 도시 선정은 스페인과 독일을 중심으로 서유럽과 동유럽, 그리고 북유럽에 있는 팬들을 운집 할 수 있는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JYJ의 스페인 공연은 바르셀로나 빨라우 산 호르디(Palau Sant Jordi) 경기장에서 열리며 11월 6일에는 독일 베를린의 템포드롬(Tempodrom)에서의 공연을 목표로 현재 협의 중에 있다.
공연이 확정되자 JYJ는 "유럽과 미주 지역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에 큰 차별성을 두고 싶지는 않다"며 "우리가 아직 만나보지 못한 팬들이 있는 새로운 도시의 공연을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한류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고의 팀과 함께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JYJ는 '인 헤븐(In heaven)'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해 팬들사이에서 한국어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 10월 유럽에서 단독 공연을 시작하는 J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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