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전세난에 "240개월 할부, 연예인 DC 안되냐" 황당 요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240개월, 즉 20년 할부로 집을 계약하겠다고 요구했다.

이특은 KBS JOY '슈퍼주니어와 씨스타의 헬로베이비'에서 2살배기 아들 규민이와 함께 생활 할 집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20년 할부로 집을 계약하겠다고 엉뚱한 요구를 한 것이다.

이특은 씨스타 엄마들의 부탁대로 아기가 살기 좋은 환경의 집들을 알아보던 중 높은 전세가에 놀라며, 부동산 관계자에게 "월세는 안 되는지, 연예인 DC는 없는지"를 묻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아이돌 스타 답지 않은 궁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잠시 이특은 집을 본 아들 규민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수 억원을 호가하는 호화주택을 계약하는 통 큰 모습을 보이며 이미지 회복에 나섰다.

씨스타는 집을 구하러 간 아빠 이특을 대신해 규민이의 육아용품을 얻기 위한 제작진과의 한 판 승부를 벌였다. 기저귀, 물티슈부터 시작해 유모차, 장난감, 침구 세트까지 아기 키우기에 필요한 모든 물품이 걸린 게임에 씨스타 멤버들은 아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씨스타 멤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헬로 베이비' 사상 역대 최고의 럭셔리 베이비 하우스는 오는 9일 밤 12시 '슈퍼주니어와 씨스타의 헬로베이비'에서 공개된다.

[이특과 규민. 사진 = KBS JOY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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