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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송혜교(29)가 아직 결혼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송혜교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다정한 커플 보면 부럽지 않나?’라는 질문에 “너무 부럽다”고 대답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질문에 송혜교는 “나는 아직 생각 없다. 일해야지”라며 결혼은 자신에게 먼 일이라 설명했다.
또 ‘언제쯤 결혼할 것 같냐’는 질문에 송혜교는 “그건 아무도 모른다”라 대답했다.
송혜교는 연예인이 된 후의 좋은 점과 나쁜 점에 대해 “좋은 점은 맛있는 음식점 가면 서비스를 많이 주신다는 것이고, 안좋은 점은 거리를 걷는 걸 좋아하는데 편하게 걸을 수 없다는 것이다”라며 “요즘 제일 가고 싶은데가 명동같이 사람 많은데다. 여기저기 조그마한 가게들 구경도 하고 싶고 그런데 못한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데뷔 16년차의 송혜교는 이날 연기와 인생, 4년만의 스크린 복귀작 ‘오늘’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송혜교.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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