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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신혜성이 5일 발표한 일본 첫 싱글 ‘아이 빌리브’(I Believe)가 오리콘 4위에 오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아이 빌리브’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파인드 보이스 인 송’(Find voice in Song)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내놓은 신보로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차트 4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특히 신혜성은 일본 내 인기그룹 에그자일(EXILE) 전 멤버 키요키바 ??스케와 듀엣, 사전 기대감을 모았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 8월 31일 발매된 정규 4집 ‘더 로드 낫 테이큰’(The Road Not Taken) 일본 라이선스 앨범이 당일 오리콘 데일리 9위에 올랐었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이장언 대표는 “퍼포먼스 위주의 아이돌 스타가 대세인 일본 음반 시장에서 음악으로만 승부하는 솔로 발라드 가수의 싱글앨범 발매로서는 좋은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혜성 또한 “팬 분들의 사랑 덕분에 오리콘 차트에 연이어 오르게 된 것 같아 감격스럽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혜성은 현재 신보 프로모션차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오는 16일 열리는 도쿄 콘서트를 포함해 잡지 인터뷰, 라디오, 방송 출연, 악수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키요키바 ??스케와 듀엣곡을 부른 가수 신혜성(왼쪽). 사진 =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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