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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세상을 떠난 애플사 전 CEO(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의 과거 명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잡스는 지난 2005년 6월 12일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 연설을 통해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당시 잡스는 "모든 것이 사라져서 비참한 기분이 들었다. 실패의 본보기였고 실리콘 밸리에서 도망치고 싶었다"며 "항상 갈망하고, 언제나 우직하게 나아가라(Stay hungry, stay foolish)'라고 말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자신의 죽음에 대해선 "아무도 죽길 원하지 않는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사람조차 죽어서 가고 싶지 않다"며 "그래도 죽음은 우리 모두의 숙명이다. 아무도 피할 수 없다. 그래야 한다. 왜냐하면 삶이 만든 최고의 발명이 '죽음'이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한 잡스는 5일 지병인 췌장암으로 숨을 거뒀다.
[5일 타계한 스티브 잡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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