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볼튼(잉글랜드)의 주축 미드필더 이청용의 소속팀 복귀가 가까워졌다.
이청용은 지난 7월 소속팀의 프리시즌 경기 중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해 그 동안 국내에서 재활에 힘써왔다. 이청용의 매니지먼트사인 티아이스포츠의 김승태 대표는 6일 "이청용이 다음주 볼튼으로 돌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뼈가 굳으면 볼튼 구단의 프로그램에 맞춰 재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청용은 내년 1월에서 2월초 사이 볼튼 복귀전을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승태 대표는 "지금 상황으로선 운동장에 복귀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며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이청용의 소속팀 볼튼은 올시즌 1승6패의 부진에 빠지며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에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볼튼은 그 동안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이청용의 공백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이청용의 복귀전 시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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