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는 6일 오후 8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다수의 배우들이 개별적으로 입장을 하는 것과 비교해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는 레드카펫 초입부터 함께 했다.
나비 넥타이에 턱시도를 빼입은 장동건과 검은 수트에 페도라를 쓴 오다기리 조는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에서 호흡을 함께 맞춘 덕분인지 서로를 바라보기도 하며 레드카펫을 즐겼다.
이어 공식 포토월에서는 두 사람뿐만 아니라 강제규 감독과 판빙빙까지 가세해 ‘마이웨이’팀의 공식 입장을 알렸다.
강제규 감독이 연출하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이 주연한 ‘마이웨이’는 BIFF기간인 오는 8일 오후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에서 제작보고회를 개최하고 첫 선을 보인다.
한편 ‘BIFF’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70개국 307편의 영화가 공개된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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