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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6일 제16회 2011 부산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속 남녀 배우들이 스타일 대결에 나섰다. 남녀 배우들의 패션을 분석해 베스트 드레서를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서 알아봤다.
# 女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 - 누드 vs 블랙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스타일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다. 어깨 선을 과감하게 드러낸 튜브탑 형의 디자인과 롱 드레스 스타일이 대세였다. 또 드레스 컬러가 크게 블랙과 누드톤으로 나뉘며 고급스러운 레드 카펫 트렌드를 보여줬다.
김선아, 홍수아, 민효린 등 누드톤의 롱드레스에 실버, 화이트골드 계열의 귀걸이와 팔찌를 매치하여 은은하지만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블랙을 선택한 여배우들은 조금 더 과감한 디자인과 노출을 감행하였다. 특히 스팽글 소재로 화려함을 더한 김소연과 조여정은 가슴 골을 강조한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었고 성유리 또한 등을 그대로 드러낸 반전 드레스로 시원한 뒤태를 선보였다.
그 중 이번 레드카펫 베스트 드레서는 민효린이 뽑혔다. 그는 블랙과 누드 컬러의 조화를 이룬 시스루 드레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얼리 스타일링을 맡은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레드 카펫 스타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나치지 않은 패션 센스이다. 화려한 드레스 일수록 주얼리 활용은 줄이고 심플한 드레스에는 볼드한 주얼리를 착용하여 강약을 조절해주어야 완벽한 레드 카펫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 男배우들의 레드카펫 패션– 정통 수트 vs 개성 수트
부산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 위 남자배우들의 수트 패션은 두 가지 형태다. 정통 수트 패션이거나 자신의 개성을 살린 수트 패션이다.
많은 남자 배우들은 블랙 수트 패션을 보여주었고 좀 더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슬림한 형태의 수트 스타일이 주를 이루었다. 장동건, 고수, 안성기, 유아인 등이 바로 그 예이다.
반면 소지섭, 차승원, 오다기리조, 여현수 등은 일반 수트 스타일을 고집하기 보다는 화려한 컬러 재킷을 선택하거나 독특한 타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부각시켰다.
이날 레드카펫 속 남자 배우들의 베스트 드레서로 전문가들은 세련미를 내세운 유아인을 택했다.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딱 떨어지는 수트 라인과 뛰어난 프로포션으로 완벽한 수트 패션을 완성했다.
LG패션 마에스트로의 문경아 디자인 실장은 "똑같은 레드 카펫 수트라도 자신의 체형에 딱 맞는 슬림한 수트를 골라야 완벽한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로 등극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1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 女배우들 홍수아, 민효린, 왕지혜, 김소연, 성유리, 조여정.(위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男배우들 소지섭, 고수, 유아인, 여현수, 차승원, 장동건, 오다기리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사진 = 부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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