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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신예 장지은이 ‘세종’ 송중기의 아내 소헌왕후로 주목받고 있다.
장지은은 지난 5일과 6일 방송된 SBS 새 수목극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장태유)에서 중전 소헌왕후로 등장했다.
극중 소헌왕후는 아버지 심온이 시아버지 태종(백윤식 분)에 의해 죽게 될 위기에 처하자 세종(송중기 분)에 “아버지를 살려달라”며 눈물로 간청하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 한 나라의 왕이자 남편인 세종의 나약함을 지켜보는 소헌왕후를 연기한 단아한 모습의 장지은의 등장에 시청자는 궁금증을 나타냈다.
장지은은 다양한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린 연기자다. 박한별과 함께한 오션월드, 맥도날드, 삼성화재 및 최근 이선균의 연인으로 청순미를 보여준 지오투 모델로 활동하며 CF계의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뿌리깊은 나무’의 소헌왕후로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은 장지은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소헌왕후' 장지은.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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