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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배우 한효주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최초 단독 라이브 쇼를 개최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11일 한효주의 일본 데뷔 소식을 보도했다. 이 언론은 한효주에 대해 "역사물과 러브 코미디 작품까지 소화하는 젊은 실력파"라 소개했고 또 다른 일본 언론은 "한국에서 시청률 47.1%를 기록한 흥행 배우"라고 전했다.
라이브 공연 이후 그는 '시작 라인에 선 상황이라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일본 드라마와 소설을 즐겼기 때문에 기쁘다"고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히로스에 료코, 아오이 유우 등의 배우와 공동 출연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효주는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을 일본 팬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한효주는 한국 5인조 아이돌 그룹 카라의 '미스터'를 직접 기타를 치며 어쿠어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이에 시부야 공연장을 가득 메운 2000여명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한효주 소식을 보도한 일본 산케이스포츠 기사. 사진 = 일본 산케이스포츠 기사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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