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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임재범의 그녀’ 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이 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14일 장안대학교는 “차지연을 내년 학기부터 실용음악과 교수로 초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차지연은 “음악을 하다보면 힘든 일이 많은데 같은 길을 가는 후배들에게 꼭 한번은 용기를 북돋아 줄 기회가 있었으면 했다. 내년부터 학생들 앞에 서게 된다니 내심 떨리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지연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임재범의 ‘빈잔’을 피처링하며 주목받았다. 이로 인해 ‘임재범의 그녀’로 불리며 유명세를 탄 차지연은 이후 노래 이외에 CF, 연기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얼마전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 에선 탱고학원의 원장으로 출연해 신비로운 매력을 풍기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를 촬영하며 다시 한 번 임재범과 호흡을 맞췄고, 11월에는 케이블채널 ET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의 보컬트레이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장안대학교 실용음악과에는 차지연 외에 최성수, 하광훈 등도 교수로 임용됐다.
[차지연.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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