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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문세가 3년에 걸친 전국 투어를 강행하면서 체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지난 3년 동안 ‘붉은 노을’ 투어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명랑 운동회”라면서 “운동을 통해 체력적인 문제도 극복할 수 있지만 스태프들 간의 소통에 있어서도 운동만큼 더 좋은 것 없다”고 말했다.
이문세는 15일 충남대학교 운동장에서 공연 스태프들과 함께 명랑 운동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스태프들과 운동을 통한 체력 보강과 소통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제주 공연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 코칭스태프들과 축구 시합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문세의 공연기획사 무붕 측은 “평소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이문세는 등산, 배드민턴, 산악자전거에 이르기까지 만능 스포츠맨”이라고 전했다.
이문세는 한편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대전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의정부, 안산, 창원, 춘천, 고양, 이천 등 15개 도시에서 ‘붉은 노을’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전국 투어 중인 가수 이문세. 사진 = 무붕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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