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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시원과 이시영이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앙상블을 선보이며 '돌주먹 러브라인'을 이어 간다.
최시원과 이시영은 17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 오상원) 9회에서 범국가적 범죄조직 흑사회 일원들과 맞서며 액션 퍼레이드를 펼쳐낸다.
두 사람이 선보이는 파워있는 액션 앙상블이 시선을 잡아끌며 시청자들에게 호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최시원, 이시영 등이 속한 '수사 9과'는 최희곤을 잡기 위한 치밀한 전략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증거와 단서를 포착, 흑사회 중간보스인 정덕수(김준배 분)를 잡아들이는데 성공했다.
최희곤의 가장 측근인 창길(이한솔 분)의 존재를 파악하게 되면서 수사는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창길을 잡기 위한 최시원, 이시영의 총력전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4대강 중 하나인 영산강 죽산보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다부진 모습의 최시원과 이시영이 등장, 환상 호흡의 '격투 콤비'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미 여러 번 액션 연기를 통해 찰떡궁합을 발휘했던 두 사람은 영산강 죽산보 풍경을 배경으로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과시하며 액션 향연을 완성해냈다.
특히 '태권도 유단자' 최시원은 우월한 기럭지를 이용, 보기해도 시원스런 화끈한 발차기를 선보이며 상대를 제압했다. 날렵한 몸짓으로 유연한 움직임을 선보인 최시원과 함께 복싱퀸 이시영은 예상대로 강력한 돌주먹 펀치를 날리며 호쾌한 액션을 선보였다.
한편, '포세이돈'은 최희곤을 잡아들이기 위한 '수사 9과'의 치밀한 전략들이 하나 둘 실마리를 찾고 있는데다가 서과장 이외의 또 다른 스파이 장동직의 존재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에넥스 텔레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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