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목숨 같은' 메이크업 지운 민낯 공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민낯을 공개한다.

광희는 SBS 새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의 법칙’)의 원정대원으로 최근 아프키라로 떠나 약 3주간 현지에서 생활했다. ‘정글의 법칙’은 아프리카 오지에서의 생존기를 그린 신개념 생존 버라이어티로 개그맨 김병만을 필두로, 광희, 개그맨 류담, 탤런트 리키김이 출연한다.

광희는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메이크업이 인생의 절반”이라고 말할 정도로 메이크업에 애착을 보였다. 실제로 광희는 아프리카로 출국하기 전 메이크업 제품만 가방 속에 한 가득 담아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씻을 물조차 구하기 어려운 척박한 아프리카의 무인도에서 광희는 어쩔 수 없이 민낯을 공개해야만 했다. 광희는 “아이돌이 이런 모습 보여도 되나”라고 걱정하면서 지금까지 방송에서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검게 그을린 민낯을 선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기적의 오디션’ 후속으로 오는 21일 오후 11시 5분 첫방송한다.

[광희(위), 아래 왼쪽부터 광희-류담-리키김-김병만.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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